냉동창고 바닥 시공은 일반적인 바닥 시공과는 달리 극저온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영하의 온도에서도 변형이나 균열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재료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냉동창고 바닥 시공에 크리트(Crete)를 사용한 이유와, 간혹 사용되는 에폭시 시공의 문제점을 비교해 설명하겠습니다.
냉동창고 바닥 시공의 중요성
냉동창고는 영하의 온도가 유지되는 환경으로, 일반 바닥재로는 극한의 조건을 견디기 어렵습니다. 특히, 습기와 얼음으로 인한 미끄러움, 균열, 내구성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냉동창고 바닥 시공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재료를 선택해야 합니다.
- 내한성: 영하 40도 이하의 극저온에서도 변형이나 균열 없이 안정적이어야 합니다.
- 내구성: 높은 압축 강도와 마모 저항성으로 오랜 시간 사용 가능해야 합니다.
- 미끄럼 방지: 표면 처리로 미끄러움을 방지해 작업자 안전을 보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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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트(Crete)를 선택한 이유
이번 냉동창고 바닥 시공에는 크리트를 사용했습니다. 크리트는 고강도 폴리머 재료로, 냉동창고와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크리트를 선택한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내한성: 영하 40도 이하의 극저온에서도 변형이나 균열 없이 안정적입니다.
- 내구성: 높은 압축 강도와 마모 저항성으로 오랜 시간 사용 가능합니다.
- 미끄럼 방지: 표면 처리로 미끄러움을 방지해 작업자 안전을 보장합니다. (non-slip은 고객님 옵션 사항이며 시공 비용은 동일합니다.)
- 화학적 저항성: 산성, 알칼리성 물질에 강해 청소 시 세제 사용이 용이합니다.
추가로 냉동창고 바닥 시공을 진행할 경우에는 크리트 바닥재 시공 두께 조절을 잘 맞춰야 됩니다. 일반적인 식품공장, 육가공공장, 주방, 조리실 같은 공간에 크리트 시공을 진행할 경우, 두께를 3~4mm 정도로 시공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냉동창고의 경우 극 저온 환경에 24시간 365일 노출되는 환경이며 더군다나 무거운 식자재 운반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지는 공간으로써 일반 시공 두께보다 두껍게 시공을 해야 됩니다. 따라서 냉동창고 시공 시에는 5~6mm 정도 두께로 시공을 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 더 두껍게 간혹 시공을 요청하는 고객님들고 계십니다.
에폭시 시공의 문제점
간혹 냉동창고 바닥 시공에 에폭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확인해보면, 에폭시로 시공한 냉동창고 바닥은 시공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하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에폭시 시공의 주요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내한성 부족: 에폭시는 극저온 환경에서 취약해 균열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 미끄럼 위험: 에폭시 표면은 미끄러움 방지 처리가 어려워 안전사고의 위험이 큽니다.
- 유지보수 어려움: 균열이 발생하면 수리가 어렵고, 부분 보수 시 이질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경제성 저하: 초기 비용은 저렴할 수 있지만, 잦은 유지보수로 인해 장기적으로 비용이 증가합니다.
에폭시의 가장 큰 장점은 표면 경도가 매우 높다는 건데요 매우 단단하고 딱딱한 질감을 가진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일반 창고 같은 공간에 크리트보다 저렴한 시공 비용의 이유로 많이 선택받는 바닥 재료입니다. 하지만 최대 단점은 바로 습도에 매우 약하다는 점입니다. 냉장 냉동창고와 같이 저온 환경의 경우 자연스럽게 습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환경인데 이런 공간에 에폭시로 시공을 하게 된다면 매우 짧은 단기간 내에 바닥이 박리되는 하자가 쉽게 발생됩니다.
바닥 시공을 진행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될 1순위는 어떤 공간에 시공을 하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되며, 환경에 가장 적합한 바닥 재료가 무엇인지 반드시 사전 조사를 통하여 확인 하신 후에 바닥 재료를 선택하셔야 됩니다. 비용을 우선 순위로 바닥 시공을 하시게 되면 당장은 비용 절감 효과를 보신것처럼 느껴지지만 25년이 넘는 시공 경험으로 비추어 보았을때 반드시 후회하시게 됩니다.
바닥 재료는 환경에 적합한 재료를 선택하셨을 때에만 장기간 내구성을 확보하고 스트레스 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절대 시공 비용만 검토하시고 진행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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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트 vs 에폭시 비교
냉동창고 바닥 시공에 사용될 수 있는 대표적인 바닥재로는 크리트와 에폭시가 있습니다. 이 둘을 비교했을 때 크리트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특징 | 크리트 | 에폭시 |
|---|---|---|
| 내한성 | 우수 | 낮음 |
| 방수·방습성 | 우수 | 나쁨 |
| 내구성 | 매우 높음 | 높음 |
| 미끄럼 방지 | 우수(옵션) | 보통(옵션) |
| 유지보수 | 쉬움 | 어려움 |
| 경제성 | 초기 비용 높음, 유지보수 낮음 | 초기 비용 낮음, 유지보수 높음 |
크리트는 내한성과 내구성에서 에폭시보다 우수하며, 미끄럼 방지와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더 뛰어납니다. 특히, 극저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냉동창고 바닥 시공에 가장 적합한 재료입니다. 미끄럼 방지(non-slip) 바닥 시공의 경우 고객님의 선택 사양입니다. 비용은 일반 시공과 동일한데요,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 타입의 경우, 바닥 표면이 매끄럽게 마감이 되기 때문에 청소 및 유지 관리 측면에서 매우 좋습니다. 가벼운 물 청소만으로도 바닥 청결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편한 반면에 물 또는 기름이 바닥에 오염이 되어 있는 경우에는 확실히 많이 미끄러워서 조심하셔야 되는 부분이 있구요
논슬립 바닥의 경우는 이런 단점을 보완해주기 때문에 미끄럼 낙상 사고 효과는 매우 좋지만, 청소하기가 매우 까다로워 집니다. 아시겠지만 작은 돌기들이 바닥에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돌기들 사이로 이물이 끼이기 쉬우며 또한 물걸레나 빗자루로 쓸 때 매우 불편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안전 사고 발생을 우선 순위로 관리를 해야 되는 현장이라면 논슬립으로 시공을 하시고 대신 고압 세척기 설비를 구비하시어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고압 고온수로 관리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향후에 해썹 재인증을 받을 때 바닥 청결 상태에 대해서 지적 사항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냉동창고 바닥 시공 과정
이번 냉동창고 바닥 시공은 크리트를 사용해 총 4단계로 진행되었습니다. 각 단계를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기존 바닥 청소 및 면갈이
시공 전, 기존 바닥의 먼지, 오염물질, 기름기 등을 완전히 제거했습니다. 신축 건물인 경우에는 콘크리트 양생과정에서 발생하는 레이턴스 층을 모두 갈아내는 작업을 반드시 진행을 해야 되며 기존 사용 중인 공간인 경우에는 갈라진 부분과 오염되어 있는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면갈이 작업을 진행하여 평탄화 작업 및 메꿈 작업을 진행해야 됩니다.
2. 하도 작업
크리트를 적용하기 전, 바닥의 접착력을 높이기 위해 프라이머를 사용해 기초 코팅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은 크리트와 기존 바닥의 접착력을 높이고, 습기 침투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바닥 면 상태에 따라서 프라이머 대신 크리트 바닥재로 1차 하도 코팅 작업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3. 상도 작업 (크리트 도포)
하도 작업이 완료된 후, 크리트를 혼합해 바닥에 균일하게 도포했습니다. 크리트는 빠르게 경화되는 특성이 있어 신속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냉동창고 바닥 시공 마무리
냉동창고 바닥 시공은 일반적인 바닥 시공과는 달리 특수한 재료와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크리트를 사용해 극저온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했습니다. 반면, 에폭시 시공은 내한성과 내구성에서 한계를 보이며, 시공 후 하자가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냉동창고 바닥 시공을 고려한다면 크리트 바닥재를 적극 추천합니다.
크리트 바닥 시공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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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전화 : 010-8732-9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