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식품공장입니다. 아무래도 크리트 바닥 시공은 물, 고온수, 내충격성, 논슬립 다양한 특징과 장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시공 기간이 짧고 시공 후에 비교적 빠른 경화시간이 장점이다보니 많은 고객 분들께서 문의를 주시고 있고 요즘 날이 풀리고 해가 바뀌면서 해썹 관련해서도 재인증을 준비하고 계신 업체 대표님들께서 많이들 사공 문의를 주시고 계십니다. 식품공장 중에서도 가장 물 사용량이 많은 육수 가공실 바닥에 문제가 많아서 이번 기회에 크리트 바닥 마감재로 시공을 하시기로 결정하셨는데요 그 현장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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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 사용량이 많은 식품공장, 바닥 시공이 중요한 이유
식품공장, 특히 육수 가공실처럼 뜨거운 물 사용량이 많은 현장에서 바닥 시공은 단순한 마감 작업이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고온의 물이 바닥에 닿으면 마감재가 쉽게 손상될 수 있으며, 장기간 사용할 경우 크랙(균열), 변색, 박리(일어남)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적절한 바닥재 선택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 현장에서는 내열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크리트 바닥 마감재를 시공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식품공장 육수 가공실에서 크리트 바닥 시공을 선택한 이유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에폭시 바닥재와 비교했을 때 어떤 장점이 있는지를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크리트 바닥 시공의 필요성과 장점
식품공장 육수 가공실의 특수성
육수 가공실은 끓는 물과 고온의 습기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환경입니다. 일반적인 바닥 마감재로 사용되는 에폭시 코팅(라이닝 시공)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바닥 마감재 중에 하나이지만, 내열성이 부족하여 100℃ 이상의 온도에서 코팅층이 갈라지거나 들뜨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크리트 바닥은 폴리우레탄 기반의 무기질 바닥재로, 열 충격에 강하고 높은 내구성을 갖추고 있어 이러한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입니다. 순수하게 표면 강도 수치만 비교한다면 에폭시가 크리트보다 2배 정도 더 강하기는 하지만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공간에서는 크리트가 훨씬 유리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리트 바닥 시공 과정
- 기존 바닥 정리: 기존 바닥을 연마하고, 오염물을 제거합니다. 신축 현장의 바닥의 경우 콘크리트 타설 이후 발생하는 레이터스 층을 완전히 갈아내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 프라이머 도포(1차 하도) : 바닥과 마감재가 강하게 접착될 수 있도록 프라이머를 도포합니다. 기본적으로는 1차만 작업하지만 바닥 상태 및 강도에 따라서 2회까지도 진행합니다.
- 크리트 마감재 시공(1차 상도): 내열성과 내화학성이 뛰어난 크리트 재료를 혼합 후 일정한 두께로 시공합니다. 표준 크리트 시공 두께는 3~4mm 이지만 고객님의 요청 또는 적용되는 공간의 사용 환경에 따라서 5~10mm까지 또는 이보다도 더 두껍게 시공도 가능합니다. 다만, 크리트 마감재는 저렴한 바닥 재료가 아니기 때문에 시공 두께 1mm씩 올릴 때마다 시공 비용이 꽤 많이 상승하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시공 하기 전에 고객님과 철저히 현장 바닥에 대해서 검토 한 후에 고객님과 사전에 협의를 진행하고 시공을 진행해야 됩니다. 추가로, 바닥 상태에 따라서 크리트 마감재 도포를 2회로 진행하는 경우도 가끔씩 있습니다. 이 역시도 현장의 바닥 상태에 따라서 결정을 해야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콘크리트 방통 작업을 진행할 때 타설 강도를 최대한 강하게 시공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가 추천 드리는 최소 강도는 210kgf 이상입니다. 바닥의 단단함 정도에 따라서 박리 현상의 빈도수 및 발생 가능성이 현저하게 감소되기 때문에 바닥 기초 공사 타설을 진행하지 않은 경우에는 저희가 미리 말씀 드릴 때도 있지만 이미 모든 기초 바닥 공사가 완료된 상황에서는 다른 선택지가 없기 때문에 이때 저희 바닥 마감재로 보강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크리트 도포 회수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작업 과정의 결정은 저희 대표님의 25년간 바닥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데요 바닥 시공 전문 업체에 맡기셔야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ㅏㄷ.
- 경화 및 완전 건조: 크리트 시공 후 보통은 다음 날 아침 보행 및 물 사용까지는 문제없이 가능합니다. 다만 식자재 운반이나 기계 설치, 핸들카 사용과 같이 하중이 나가는 작업은 좀 더 경화가 진행된 이후에 사용하실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완전히 경화될 때까지 최소 48시간~72시간 이상 양생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겨울철과 같이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영하의 온도로 내려갈 경우에는 반드시 48~72시간 정도 경화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권고 드립니다.
- 마무리 및 점검: 바닥 균열, 밀착력 등을 점검하고, 일부 미충진되어 있는 부분 및 코너 부위, 트렌치 가장자리 주변 부위는 꼼꼼하게 2차 보강 작업을 진행하여 줍니다.
크리트 바닥 시공의 주요 장점
- 내열성: 고온의 물이 직접 닿아도 표면 변형이 발생하지 않음
- 내구성: 하중과 충격에 강하며 마모 저항성이 뛰어남
- 위생적: 식품 공장 환경에서 중요한 항균성 및 방수 기능을 제공
- 논슬립 기능: 작업자들의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는 특수 표면 처리 가능 / 논슬립 시공은 옵션 사항입니다. (시공 비용은 동일합니다.)
에폭시 바닥재와 크리트 바닥재 비교
| 항목 | 크리트 바닥재 | 에폭시 바닥재 |
|---|---|---|
| 내열성 | 100℃ 이상의 열에도 강함 | 60~80℃ 이상에서 변형 가능 |
| 내구성 | 높은 내구성, 물리적 충격에 강함 | 장기간 사용 시 균열 발생 가능 |
| 방수 및 방습 | 방수 효과 우수, 습기에도 강함 |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들뜸 발생 가능 |
| 유지보수 | 유지보수가 적고 긴 수명 | 주기적인 재시공 필요 |
| 논슬립(미끄럼 방지) | 논슬립 기능 포함 가능 | 기본적으로 미끄럼 방지 기능이 없음 |
| 식품 안전성 | 무독성, 항균 성분 포함 가능 | 일부 제품은 화학 성분으로 인해 주의 필요 |
위 비교표에서 보듯이, 크리트 바닥재는 내열성과 내구성 측면에서 식품공장 육수 가공실에 훨씬 적합합니다. 이전에 에폭시로 시공을 했었는데 왜 내구성이 길지 않고 바닥 들뜸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는지 어느 정도 이해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크리트 바닥 시공 – 선택이 아닙니다. 필수입니다!
이번에 바닥 시공을 진행한 식품공장 육수 가공실 바닥에 크리트 바닥 마감재를 선택한 이유는 고온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강한 내열성, 긴 수명, 위생적인 표면 처리 때문입니다. 에폭시 바닥재는 특정 환경에서는 좋은 선택일 수 있지만, 뜨거운 물이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환경에서는 쉽게 손상될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인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뜨거운 물과 습기가 많은 식품 공장 바닥 시공을 고려한다면, 내열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크리트 바닥 시공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특정한 어떤 재료가 아무리 좋아도 모든 환경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영역이며 재료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시공해야 될 나의 현장이 가지고 있는 특성에 맞게 선택하셔야 됩니다. – 물을 많이 사용하는 장소인지? 극저온 상태의 환경인지? 고온수를 특히 많이 사용하는 공간인지? 기름과 같은 오일 사용이 많아서 바닥이 많이 미끄러운지? 등등 바닥 마감재 선택을 시공 비용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시면 나중에 보수와 불량으로 인하여 시간과 비용이 추가로 발생되기 때문에 결코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보실 수가 없습니다.
바닥 시공은 비용이 아닌 나의 현장에 딱 맞는 재료를 선택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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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는 25년 이상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바닥 시공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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