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공장 조리실은 위생과 안전이 최우선인 공간입니다. 특히, 바닥은 음식물 찌꺼기, 물, 기름 등으로 인해 미끄러움과 오염이 발생하기 쉬운 곳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식품공장 조리실 바닥 시공에 크리트(Crete)를 사용해 논슬립과 위생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또한, 기존에 사용되던 에폭시와 타일 시공의 문제점을 비교하고, 크리트의 장점을 중점적으로 포스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바닥관련 고민이 많으신 대표님들께서 이 글을 보시고 향후 바닥 시공을 진행하실 때 좋은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식품공장 조리실 바닥, 왜 특별한 재료가 필요한가?
식품공장 조리실은 다음과 같은 특수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위생: 음식물 찌꺼기와 오염물이 쉽게 쌓이지 않아야 합니다.
2. 안전: 미끄러움 방지 기능이 필수적입니다. (다만, 고객의 선택 사양이며 논슬립은 이물질에 오염이 잘 되기 때문에 시공 결정에 신중히 하셔야 됩니다.)
3. 내구성: 빈번한 식자재 카트 이동과 물청소로 인한 악조건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어야 합니다.
4. 화학적 저항성: 세척용 화학 물질에 강해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이번 시공에는 크리트 마감재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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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에폭시와 타일 시공의 문제점
이번 현장은 기존에 일부 공간이 에폭시와 타일로 시공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1. 에폭시 시공의 문제점
– 균열 발생: 에폭시는 시간이 지나면 균열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조리실처럼 온도 변화와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는 더욱 취약합니다.
– 미끄럼 위험: 에폭시 표면은 미끄럽기 때문에 낙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큽니다.
– 오염 문제: 물을 많이 사용하는 환경에서 박리가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균열이 발생할 경우 음식물 찌꺼기가 틈새로 들어가 악취와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됩니다.
2. 타일 시공의 문제점
– 미끄럼: 표면이 매끄러운 타일의 경우 기름때 또는 물기에 의해서 미끄러지기가 쉽습니다.
– 파손: 타일은 무거운 물건이 떨어지거나 충격을 받으면 쉽게 깨집니다. 이 부분이 타일의 가장 취약점입니다. 타일은 표면이 매끄러워서 청소도 용이하지만 충격에 잘 깨집니다.
– 오염 문제: 깨진 타일 틈새로 음식물 찌꺼기가 고이면서 악취와 세균 번식이 발생합니다.
– 유지보수 어려움: 부분적으로 파손된 타일을 교체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듭니다. 특히 영업 중인 현장에서는 최소 몇 일정도 영업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크리트 마감재, 왜 최적의 선택인가?
크리트 마감재는 고강도 폴리머 재료로, 식품공장 조리실과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크리트를 선택한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논슬립 기능
크리트는 표면 처리로 미끄러움을 방지해,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합니다. 특히, 조리실처럼 물과 기름이 많은 환경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합니다. 다만, 논슬립 바닥 특성상 표면이 거칠어서 청소가 용이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논슬립 바닥의 경우 미끄럼 방지를 위해서 시공되는 규사에 의해서 발생하는 돌기들 사이 사이로 오염 물질이 잘 끼이게 되어서 청소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시공 하기 전에 고민이 필요한 시공 방식입니다.
2. 내구성
크리트는 높은 압축 강도와 마모 저항성을 가지고 있어, 빈번한 통행과 물 청소로 인한 마모에도 변형이나 균열 없이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화학적 저항성
산, 알칼리, 유기 용매 등에 강해 세척용 화학 물질에 손상되지 않습니다.
4. 경제성
초기 비용은 높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또한 부분 보수가 매우 용이합니다. 영업 중인 현장에도 주말에 부분 보수를 진행할 경우에 다음 날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는 장소는 조금 더 경화가 필요합니다.
크리트 vs 에폭시 vs 타일, 무엇이 다른가?
식품공장 조리실 바닥 시공에 사용될 수 있는 대표적인 바닥재로는 크리트, 타일, 에폭시 등이 있습니다. 이들과 비교했을 때 크리트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특징 | 크리트 | 타일 | 에폭시 |
| 경제성 | 초기 비용 높음, 유지 보수 낮음 | 초기 비용 높음, 유지 보수 높음 | 초기 비용 낮음, 유지 보수 낮음 |
| 위생성 | 매우 높음 | 보통 | 높음 |
| 내구성 | 매우 높음 | 낮음 | 높음 |
| 화학적 특성 | 우수 | 우수 | 낮음 |
| 사후 관리 | 부분 보수 용이 | 부분 보수 보통 | 부분 보수 용이 (단, 하자 많음) |
크리트는 내구성과 논슬립 기능에서 에폭시보다 우수하며, 타일에 비해 위생성과 화학적 저항성이 뛰어납니다. 특히, 식품공장 조리실과 같이 위생과 안전이 중요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에폭시나 타일의 경우 표면이 매끄러워서 식품공장 조리실, 주방에 잘 어울리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재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에폭시는 물에 약하기 때문에 물 사용량이 많은 주방에서는 내구성의 한계가 뚜렷하며 타일의 경우는 충격에 약해서 잘 깨질 수 있으며 깨지지 않더라도 금이 발생할 경우 틈 사이로 음실물 찌꺼기가 들어가게 되면 하부에서 썩기 시작하게 되면 악취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도구들은 강철 및 칼 등 단단하 철 재질의 도구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 쉽게 파손이 될 수 있습니다.
식품공장 조리실 바닥 시공, 어떻게 진행되었나?
이번 식품공장 조리실 바닥 시공 각 단계를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기존 바닥 청소 및 준비 작업 (바닥 면갈이 작업)
시공 전, 기존 바닥의 먼지, 오염물질, 기름기 등을 완전히 제거했습니다. 특히, 조리실은 음식물 찌꺼기와 물이 많아 고압 세척기와 진공 청소기를 사용해 철저히 청소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완전 철거 작업을 진행할 수도 있으며 콘크리트 노출면의 경우, 대형 연삭 설비로 바닥 면갈이 작업을 진행하여 구베 및 바닥 평탄화 작업을 진행합니다.
2. 하도 작업
크리트를 시공하기 전, 크리트 마감재와 콘크리트 바닥면의 접착력을 높이기 위해 프라이머를 사용해 하도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3. 상도 작업
하도 작업이 완료된 후, 크리트 상도 작업을 진행합니다. 크리트 마감재는 시공 두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현장의 바닥 상태 및 사용 환경에 따라서 시공 두께를 결정해야 됩니다.
4. 논슬립 시공
논슬립 시공의 경우 고객 옵션 사항입니다. 일반적으로 크리트 시공은 mid-슬립으로 진행을 하고 고객의 요청 사항이 있을 경우 non-슬립으로 시공하게 됩니다. 일반 시공은 바닥 표면이 매끄러워서 청소 유지 관리가 매우 편하지만 non-슬립의 경우 규사 살포로 형성된 돌기에 의해서 오염 물질이 잘 끼이게 되어 청소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기 때문에 시공 하기 전에 두 사항을 잘 검토하고 진행해야 됩니다.
이번 현장에서의 주요 고려 사항
1. 위생 관리: 조리실은 위생이 최우선이므로, 바닥의 청소 용이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습니다.
2. 안전 작업: 논슬립 처리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결론
식품공장 조리실 바닥 시공은 일반적인 바닥 시공과는 달리 특수한 재료와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크리트 마감재를 사용해 위생과 안전을 모두 충족하는 바닥을 완성했습니다. 반면, 기존의 에폭시와 타일 시공은 균열과 파손으로 인해 위생과 안전에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따라서 식품공장 조리실 바닥 시공을 고려한다면 크리트 마감재를 적극 추천합니다.
이 포스팅이 식품공장 조리실 바닥 시공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크리트 마감재의 우수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추가 문의는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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